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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초보 인사드립니다.

비타민 파워의 영화 이야기 2020. 12. 6. 21:1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초보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블로그 초보 인사드립니다. 
사실 걱정이 정말 많이 됩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은 사람도 아니고 학교 숙제로 해야 하는 글짓기 이외에는 글을 쓸 일이 전혀 없던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우연찮게 블로그로 직장인 못지않은 수입을 올리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정적인 부수입을 바라던 저였기에 그분과 만나는 모임이 참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몇 번 만나보니 서로 얘기가 통하는 걸 알게 되었고 지금은 술 한 잔 편하게 할 수 있는 동네 형과 동생 사이로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한 살 정도의 나이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분은 이제 제게 사부님과도 같은 분이라서 쿨하게 형님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분에게 본격적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질러봅니다.

블로그에 대해 알아보니 요즘은 특정한 주제 즉 자신만의 전문적인 분야가 있어야 상단에 노출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런 분야가 전혀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 직장에서 오래 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 제가 쌓아온 결과기는 하지만 이상하게도 3년 정도만 지나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어 기존에 하고 있던 일들이 정말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재미가 없어서 직장을 관둔 후에는 기존 직장이 아닌 다른 일에 관심이 생겼고 그렇게 해서 또 새로운 분야에 들어가서 새로 일을 배우면서 일을 했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서 지금까지 나이를 먹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하기도 하고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기도 하지만 저는 이런 제가 특별히 싫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맘은 편하거든요.

쓰다 보니 블로그 시작한다는 얘기에서 제 인생 얘기로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블로그는 연습용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블로그 고수인 동네 형님에게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차원에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하나씩 기록을 남기는 곳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귀한 시간을 내서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그분께는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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